뉴스/사회

멸종위기에 놓인 산양

rubirotto 2024. 3. 7.
멸종위기에 놓인 산양
산양과 공존해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구라는 행성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산양들이 많이 폐사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는데요. 오늘은 멸종 위기에 놓은 우리나라 산양에 대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산양 멸종 위기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


 강원도 양구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서 먹을 것을 찾으러 도심으로 내려오는 산양들이 먹을 것을 찾지 못해 폐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들은 우리나라에 대략 2천 마리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산양들이 집단으로 폐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자체에서 처 놓은 철조망 때문이라고 합니다.

울타리울타리
서식지 단절로 고립된 산양


 지자체에서 쳐 놓은 철조망은 아프리카 돼지 전염병(ASF)을 막기 위해서 2019년도부터 1550억에 비용을 들어서 광역울타리와 전기울타리 등 대락 3000km 정도 쳐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쳐 놓은 철조망들이 산양들의 이동을 방해하여 고립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립되어서 먹이를 구하지 못한 산양들이 인근 마을로 내려와서 탈진을 하거나 나뭇가지에 걸려서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산양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이동권 확보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여 울타리를 제거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양과 공존해야

산양
산양


 저는 개인적으로 지구는 많은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 인간의 탐욕으로 인하여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빼앗고 지금은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교에서 말하는 철학을 비추어 볼 때에도 인간이 더 이상의 동물들의 쉼터를 빼앗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교에서는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 가지 덕목을 오상이라고 하고 오상에는 인, 의, 예, 지, 신이 있습니다. 오상 중에서 인을 뜻하는 측은지심은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엽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인간들의 탐욕으로 쉼터를 잃고 목숨을 잃는 동물들에게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그들을 보호하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에서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하여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하겠다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산양이나 야생 동물들의 쉼터를 빼앗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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